암호화폐 시장에서 1,100억 달러 증발…비트코인 82,200달러로 하락
비트코인은 87,000달러 돌파에 거듭 실패한 뒤 86,000달러 이상에서 84,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며, 한때 83,600달러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 17일 만의 최저치인 82,2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약 83,000달러로 회복했습니다. 이번 하락으로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뒤 나타났던 단기 상승세가 반전됐습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 6,600억 달러였으며, 시장 점유율은 약 59%였습니다.
매도세는 주요 알트코인으로 확산됐습니다. 이더리움은 2,600달러 아래에서 2,560달러로 하락했고, XRP는 1.46달러에서 1.41달러로 내렸습니다. 솔라나는 115달러 부근에서 거래됐으며, 앞선 시장 움직임에서 DOT, UNI, MNT도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업데이트에서는 ZEC가 6% 하락해 1,240달러를 기록한 반면, BTW는 11% 넘게 올랐고 JUP, RAY, CRV, ALGO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처음에 600억 달러 넘게 줄어 2조 8,500억 달러가 됐고, 이후 약 36시간 동안 2조 9,200억 달러에서 2조 8,100억 달러로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이 반복해서 돌파에 실패하고 전반적인 매도세가 이어진 점은 단기적인 압박을 시사합니다. 다만 일부 토큰이 상승해 시장 흐름은 여전히 엇갈렸습니다.
Bearish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단기적으로 약세입니다. 87,000달러를 여러 차례 돌파하지 못한 뒤 86,000달러 위에서 하락해 17일 만의 최저치인 82,2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83,000달러 부근까지의 짧은 반등만으로는 매도 압력이 완화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도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은 위험 선호가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이 투자 노출을 줄이거나 보호 목적의 스톱 주문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뒤 나타났던 이전의 반등은 빠르게 되돌려졌습니다. 이는 거시경제 뉴스만으로는 매수세를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비트코인이 돌파에 실패한 구간 아래에서 계속 고전한다면, 트레이더들은 최근 저점을 지지선으로, 87,000달러 부근을 저항선으로 주시할 수 있습니다. 저항선을 넘어 지속적으로 회복한다면 시장 심리가 개선될 수 있지만, 요약 내용에는 그런 일이 이미 일어났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장기적인 방향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이번 움직임은 단기 매도 압력을 나타내지만, 그 자체만으로 비트코인의 전반적인 추세가 지속적으로 바뀌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