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비트코인 보유자들, 18,600 BTC를 손실을 감수하며 거래소로 전송
분석가 Axel Adler Jr.에 따르면 단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더 많은 코인을 거래소로 보내고 있습니다. 10월 27일 단기 비트코인 보유자의 거래소 유입량은 24시간 순액 기준 마이너스 18,600 BTC였습니다. 이는 손실을 낸 이체량이 수익을 낸 이체량보다 그만큼 많았다는 뜻입니다. 일주일 전에는 순액이 플러스 10,400 BTC였습니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 6개월이 안 된 이들의 거래소 유입량을 추적합니다. 10월 26일에는 마이너스 23,100 BTC까지 떨어졌으며, 소폭 반등했음에도 8월 이후 계속 0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수익을 내고 이뤄진 단기 보유자의 주간 유입 비중도 10월 27일 주간에는 75%에서 16%로 떨어졌습니다. 이 수치는 손실 실현이 늘고 매도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거래소로 이체됐다고 해서 반드시 코인이 매도된 것은 아닙니다.
Bearish
이 데이터는 단기 보유자들이 가격 변동에 더 민감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옮기고 있어 단기적으로 약세 신호입니다. 일주일 전 10,400 BTC의 플러스 수치에 이어 24시간 기준 잔액이 마이너스 18,600 BTC를 기록한 것은 손실성 유입과 수익성 유입 간의 균형이 급격히 변했음을 보여줍니다. 수익성 유입 비중이 75%에서 16%로 하락한 점도 단기 보유자들의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추가적인 근거입니다.
손실성 거래소 유입이 증가하는 유사한 국면은 매도 압력과 변동성 확대가 심해지는 시기와 자주 맞물려 왔습니다. 트레이더들이 매도하거나 헤지하거나 포지션을 재조정하기 위해 코인을 거래소로 옮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매도가 늘어나면, 특히 수요와 현물 시장의 유동성이 약한 경우 가격이 추가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지표는 완료된 매도가 아니라 코인의 이동을 측정하며, 일부 보유자는 당장 매도하려는 것과 무관한 이유로 코인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추가 하락의 확정 신호가 아니라 위험 신호입니다.
단기적으로 트레이더들은 확인을 위해 현물 거래소 유입 흐름, 거래량, 비트코인 가격의 지지선, 전반적인 시장 유동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유입이 줄거나 매수자들이 공급을 흡수하면 약세 신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수치만으로 추세 반전을 단정할 수 없습니다. 가격 방향은 수요와 거시경제 여건, 그 밖의 시장 흐름에도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