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용 상승에 나스닥 100 매도세 심화
Nasdaq-100은 10월 들어 5.8% 넘게 하락했으며, 투자자들이 AI 매출이 급증하는 인프라 비용을 정당화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가총액이 2조 달러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Amazon 주가는 회사가 최근 12개월간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 424억 달러라고 발표한 뒤 처음에는 6% 넘게 하락했다. 이는 1년 전 플러스 148억 달러에서 악화된 수치다. 회사는 2,200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 계획도 밝혔다. Amazon은 이후 하락분의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 Intel은 PC 수요 부진, 제조상의 제약, 막대한 자본 소요에 대한 우려로 25% 넘게 하락했다.
Alphabet도 분기 자본지출이 약 514억 달러라고 발표한 뒤 압박을 받았다. 검색 광고의 부진과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도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Microsoft의 250억 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 계획을 비롯해 빅테크의 차입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자금 조달 비용과 투자 수익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JPMorgan은 AI 자본지출이 2026년 9,000억 달러에 이르고 2030년까지 누적 5조 5,0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한다.
AI 인프라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Amazon Web Services는 연간 매출이 3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Nasdaq-100의 매도세는 AI 지출의 규모와 비용이 기업들의 현금 수익 창출 능력을 넘어설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다.
Bearish
이 뉴스는 고평가된 성장 자산에 대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므로 암호화폐 시장에 간접적으로 부정적입니다. 나스닥-100의 급락은 트레이더들이 암호화폐를 포함한 변동성 높은 자산의 보유 비중을 줄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 투자, 부채, 현금 흐름에 대한 우려가 기술주를 압박할 경우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주식과 암호화폐가 함께 하락하면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고 레버리지를 줄이는 과정에서 단기 상관관계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위험 회피 국면은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에 압박을 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이러한 관계가 항상 일관적인 것은 아니며, 암호화폐 고유의 요인이 주식시장 움직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파급 효과나 강제 매도의 징후를 파악하기 위해 나스닥 선물, 미 국채 수익률, 미국 달러, 기술주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 파생상품의 펀딩비와 청산 규모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반드시 장기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기사는 암호화폐 규제나 채택, 블록체인의 펀더멘털에 직접적인 변화가 생겼다는 내용이 아니라 AI 지출의 수익성에 대한 재평가를 다룹니다. 기술주가 안정되고 유동성 여건이 계속 뒷받침된다면 암호화폐 자산은 주식과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높은 차입 비용이 지속되거나 위험 선호가 전반적으로 약화되면 투기적 투자가 위축될 수 있는 반면, 실적과 신뢰가 회복되면 이러한 압박이 반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 영향은 이번 매도세가 AI 관련 주식에 국한되는지, 아니면 위험 자산 전반의 광범위한 재평가로 확산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